오늘은 짱구는 못말려 발암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 신혼부부
첫번째 발암 캐릭터는 나오면 채널을 돌릴 정도라는 신혼부부 입니다. 고기 좀 먹으려고 하면 귀신 같이 달려와 구걸하는 구걸 부부... 정말 보다보면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다 있구나 하는걸 느낀다. 민폐는 둘째치고 염치라는건 찾아보기 조차 힘들다. 커플인것도 맘에 안들고 커플티 색깔까지 극혐임. 심지어 에피소드 중 애 낳으면 애도 맡긴다고 함 ㅋㅋ. 신혼부부가 이사를 안가는 이유는 짱구네 집에서 스키야끼를 얻어 먹기 위함이라고 한다.
2. 오수
두번째 발암 캐릭터는 오수 입니다. 생김새부터 압도적인 비호감 캐릭터로 음식 구걸이 특기이며 첫 등장에서 4수생으로 등장하는데 본인의 이름처럼 되는걸 막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. 처음 시험에서 잠을 못자서 시험장에서 자느라고 재수, 그 다음해에는 가라는 시험장은 안가고 경마장으로 가서 삼수,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설사로 시험에 집중을 못해 현재 4수이다. 짱구가 와르르 멘션에 살고 있을 때 짱구가 공부에 방해된다며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. 이를 계기로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친해지게 됨. 짱구네가 이사를 간 뒤에도 생활비가 없으면 찾아오거나 밥을 얻어 먹으러 온다.
3. 훈이
세번째 발암 캐릭터는 훈이 입니다. 훈이는 원작에서 착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평소 겁이 많고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자주 당합니다. 이런 훈이가 왜 발암 캐릭터일까요? 훈이는 최근에 훈발놈으로 불리는데 이는 2016년 올라온 훈이의 인성글이 그 시작이다. 해당글은 극장판의 불고기로드 편에 나오는 내용으로 짱구네 가족이 음모로 쫓기던 상황에 훈이네 집으로 도움을 청하러 찾아온다. 훈이는 도움을 청하러 온 짱구를 과자에 팔아먹는다. 악당들이 시킨것도 아니고 본인이 자발적으로 찾아가 함정을 팠다는게 소름...
다음번에는 짱구에 나오는 빌런들이 악당이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그럼 다음에 만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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